곡소리 매매법, 카카오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금나뚝이 입니다.

곡소리 매매법이라고 아시나요?

각종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특정 종목 하락으로, 회원들에게 곡소리가 나면 매수한다고 해서 곡소리 매매법입니다.

이 곡소리 매매법이 생각외로 참 잘 맞습니다.

그리고, 이 곡소리 매매법이 성공하려면, 신문이나 방송에서 기사로 나와야 효과가 극대화 되는데,

드디어 오늘 딱 맞아 떨어지는 종목이 감지되어 포스팅합니다.

 

 

 

사실은, 얼마전에도 이 곡소리 매매법에 정확히 들어 맞는 종목이 있었고 수익을 좀 보고 있지만,

그 때는 포스팅 시기를 좀 놓쳐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 종목은 삼성전자 였고, 카페이건 커뮤티이건, 회사 사람들 모두 곡소리를 내고 있었고요,

마침내 뉴스가 나오는데, "삼성전자 6만전자 될라"라는 신문기사였습니다.

이 신문기사가 나오고, 놀란 사람들은 더 떨어질까 그날 엄청 팔아 댔고,

저는 "곡소리 + 신문기사" 원리를 이용해, 그날 부터 3일간 주워 담았죠.

결과는 뭐 지난 일이니 이미 아시죠?

6만 전자 기사가 나온날이 삼성전자 주가의 최저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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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네요.

지금 카카오 때문에, 온 동네가 난리 부르스입니다.

그 동안 개미들은 열심히 사고, 기관 외국인 몽창 던지고 있었죠.

그리고, 오늘 9월 14일 액면 분할 후의 상승했던 가격인 12만이 장중에 무너집니다.

액면 분할전에 사서, 수익권인 사람들도, 요 몇일 싸다 생삭하고  열심 사 모았던 개미들이,

도저히 못버티고 던지는 시점이 되어 버린 것이죠.

그리고, 오늘 외국이 살짝 담는 시늉을 보이다 말다를 반복하자,

개미들은 어디에 장단을 맞출지 몰라, 파는 사람도 있고 사는 사람도 있는 그야 말로 북새통 보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현상을 보았으니, 이제 주가를 전망해 봅니다.

늘 그렇지만, 주가 전망은 제 개인 의견이니 그냥 참조만 하시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는 점 꼭 유념하시고 읽어 주세요.

 

보통의 경우는 이럴 때, 외국인, 투신 같은 쩐주나, 큰손들이 한번 더 주가를 끌어 내려

개미들이 도저히 못 버티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는 저렴이가 되어도 아무도 안사갈때 담기 시작하죠.

그런데, 오늘 이런 기사가 갑자기 빵하고 나옵니다.

 

 

이 기사를 본, 언니, 오빠, 형, 누나, 엄마, 아빠, 이모, 고모, 동네 아저씨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싸니까 담았는데, 아차 싶을 겁니다. 

그리고 뉴스를 검색하니, 악재만 산재하죠.

"카카오 택시가 어쩌고", "카카오 미용실이 어쩌고..."

 

제가 쩐주고, 큰손이라면, 기사가 너무 빨리 나왔다 생각할 겁니다.

아직 마음 먹은 만큼 내려가 가지 않았는데, 벌써 기사가 모두 나와 버렸으니 말이죠.

 

악재가 모두 들어나면, 추가 악재 없음. 주가 상승

호재가 모두 실현 되면, 재료 소멸로 주가 하락

주식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11시에 저 뉴스가 모바일 포털 메인 화면에 뜬거 보자마자 저는 카카오를 담기 시작했습니다.

액분전에 샀던 거라 손실은 아니지만, 요 몇일 하락으로 속 쓰렸던 기존 보유 물량있었는데,

그 물량의 2배를 오늘 매수해서 일단 볼륨을 좀 키워 놓았고, 

앞으로 오늘 매수한 만큼씩 두번 더 매수에서,  카카오를 포트의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사무실 옆자리에 있는 동료가, 카카오 최근에 샀다 오늘 도저히 못 버티고 던지던 군요.

"액면 분할 전 가격도 위험" 이 정도의 기사가 제일 확실한데,

"패닉"이라는 단어에 도저히 못 버티고 매수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곡소리 매매법,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맞더라구요.

더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더 많이 담을 계획이니 상관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해당 내용은 재미로만 보시고,

투자 관련해서는 본인이 판단하에, 그리고 책임도 본인에게 있는 점 꼭 인지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 모두 성공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