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 청약 할까?

1년 내내 공모주주 온나라가 시끄러웠는데, 언제 그랬냐듯이 공모주 가뭄에 접어 들었습니다.

12월은 툴젠을 시작을 몇개의 회사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페이등 대형 상장주들만 보아서 그런지, 관심이 그렇게 많이 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유독 한 종목이 눈에 띄었으니, 그회사는 바로 오토앤입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소모품 정도만 파는 작은 업체라고만 생각했는데, 하나씩 뜯어 보니 꽤 매력적인 회사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 사내벤쳐로 시작했다는 나름의 스토리도 가지고 있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의 후광을 계속 얻을 것을 생각하면, 당장의 매출도 향후의 성장성도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고, 스마트폰 같은 진화를 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자동차 관리 플랫폼이라는 것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현대차, 기아차라는 배경은 정말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12월 8일부터 수요 예측이 들어갈 텐데, 결과가 정말 궁금하네요.

미래에셋에서 주관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수요 예측을 보아야 겠지만, 저는 청약을 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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