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6가 드디어 출시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메인 화면에 예약 구매를 알리는 플래그가 떠서 눌어보니, 출시일은 23년 6월 2일로 찍혀 있네요.
그래픽 지원 문제로 PS4는 출시 안할 거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PS5 뿐 아니라, PS4도 예약을 받는 것을 보면, 구 버전 플스도 정식 출시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6는 커맨드 입력 방식이 완전히 새로 바뀐다고 해서, 기존 고인물급 유저들은 실망을 하고 있고, 새로 입문하는 사람들은 반기는 분위기이에요.
레버를 이용한 커맨드 제어 방식에서, 버트 하나로 기술이 나가게끔 바뀐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커맨드를 얼마나 익숙하게 on time 콘트롤을 하느냐가 승패의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커맨드를 원 버튼으로 해결하게 되면 이러한 숙련도가 필요없게 되어버릴 것 같아요.
오직 전술만 남게 되어 버리게 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의 참맛이 어쩌다 우연히 발사되는 오류겐으로 이기는 것인데, 어떻게 변화가 될지 스트리트 파이터 찐팬으로서 정말 궁급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5를 아직도 즐기고 있는데, 슬슬 놓아주고 신작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영원한 우리의 누나 춘리는 아직도 그대로 인 반면, 류는 이제 나이가 뭍어나는 캐릭으로 변모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는 블랑카도 역시 그대로 이고요
가장 궁급한 캐릭이 바로 달심인데, 달심은 초창기 스트리트 파이터2에서는 최약체 캐릭이었지만, 회차를 거듭할 수록 능력치가 올라가서 이번 6에서는 어떻게 변모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철권8도 나온다고 하니, 한동안 신작이 없어 유저들이 많이 떠난 격투게임이 내년에 다시 부흥기로 돌아올 것 같아요.
정말 기대되는 2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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