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 1년 365일 겨울일 것만 같았는데 어느 덧 바람 속에 따뜻한 기운이 섞여 있습니다.
우리 골퍼들의 계절, 드디어 봄이 왔다는 뜻이죠.
잘 깎여진 양잔디위에서 시원하게 아이언 샷을 날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이제 슬슬 골프의 계절을 준비하는 김에, 골프 라운딩 준비물 총정리 합니다.
캐디백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등 이를 담아 낼 수 있는 캐디백이 가장 기본입니다.
클럽이 서로 엉키지 않도로 가방 내부가 잘 분리되어 있고, 비가 와도 잘 새지 않도록 방수기능이 있는 캐디백이 좋은 가방이지요
골프클럽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 번호 순대로 잘 보관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연습장에서 사용한다고,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빼놓고 오시는 골퍼 분들이 아주 가끔 있는데, 클럽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동반인을 당황하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아주 비 매너입니다.
클럽이 모두 규정에 맞게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골프장갑
우산이나, 모자같이 있어도 없어도 되는 악세사리로 생각하는 비기너 분들이 계신데, 장갑은 아주 중요한 골프 용품입니다.
따라서, 라운딩 중에 장갑이 손상될 경우 바로 교체 착용할 수 있도록 여분의 장갑은 꼭 캐디백 안에 지참해야 합니다.
골프공
공은 개인실력에 따라 적당한 수량이 정말 극과 극인 골프 용품입니다.
아무리 준수한 실력은 갖춘 싱글 플레이어라 할지라도, 예상치 못하게 공을 잃어버릴 때가 있음으로 골프공은 항상 여유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라운딩중 공을 빌리는 것 만큼 나쁜 비매너는 없습니다.
골프티
매 홀마다의 드라이버샷에서 필요한 골프티 입니다. 플라스틱 하나만 들고 다니다 잃어 버려서 캐디에게 동냥하는 분들을 가끔씩 보았습니다. 골프티 역시 골프공처럼 여유롭게 지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프화
잔디에서 발은 고정시키는 매우 중요한 골프 용품입니다. 퍼팅그린이 손상될 정도로 스파이크 징이 박힌 것은 되도록 피하고 비가와도 새지 않는 방수가 되는 골프화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라운딩 3~4시간을 함께 해야 함으로 무엇보다 발이 편한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기타
보스턴백, 바람막이 점퍼, 골프모자, 볼마커, 골프양말, 세면도구, 속옷, 팔토시, 선크림, 그린보수기, 기본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
라운딩은 언제나 가슴이 뛰게 만들게 되어, 수십번 라운딩을 해도 전날 밤은 언제나 설레이지요.
슬슬 부킹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골의 처음과 끝은 동반자에 대한, 그리고 캐디 같은 주변인에 대한 배려와 매너 인것 아시죠?
우리 모두 매너 있는 골퍼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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