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ck Korea/주식 공부

디플레이션이란?

by 금 나와라 뚝딱 2022. 4. 17.

디플레이션(deflation)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제 현상을 의미하며,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가계소비 감소와 이에 따른 기업투자 감소, 생산물의 과잉공급, 자산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등 다양합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화폐가치가 상승하여 소비자 들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며, 돈이 시장에 돌지 않아 경제가 침체되면서 기업의 생산이 위축되고 이는 곧 다시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을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이라고 하며, 아래 그림으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기업의 생산이 위축되고 고용감소, 실업률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곧 가계 소득하락으로 직결되어, 결국 소비자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이렇게 소비가 침체되면 다시 기업의 이익 감소로 연결되며, 기업은 예전보다 생산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 들게 됩니다. 줄어든 생산과 이익을 감당하 기 위해 기업은 또 고용을 감소시키고, 이는 가계의 실업률 증가와 임금 하락으로 다시 한번 이어집니다.  극단의 가계 소비 감소를 초래하게 되면, 시장 전체 침체를 악화시키는 최악의 상황으로 될 수도 있지요.

 

물건 가격이 낮아지니, 디플레이션은 좋은게 아닐까?

 

디플레이션은 물건 가격이 낮아져, 개인이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을 높히기 때문에 시장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디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많은 경우가 되면 오히려 부정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려면 일정 수준이상의 물가상승이 수반되어져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여지는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빠지게 되면 단편적인 해결책만으로는 이 순환을 끊고 다시 경제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야 합니다. 강제적인 경제 조치가 따라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플레이션이 가지는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은 장기적 경제 관점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 현상이며,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빠질 경우, 시장 장기 침체라는 괴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