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염색약 리엔 효윤고 구매 후기

염색약을 구매하는 루트는 매우 다양하다.
대형마트에서 2+1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고, 올리브영에서 할인 하는 제품 위주로 구매를 하게 된다.
하지만, 염색약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고, 화학 약품으로 인식되다보니 싸구려는 쓰기가 겁이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심적으로 안심이 되는 마트 등 구매처가 확실한 곳에서 사기 마련이다.
다이소를 쇼핑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염색 앞에 머무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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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제품들이 옛날 천냥백화점을 떠올리고, 위에 적은 것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고, 싸구려 제품을 잘 못 쓰기라도 하면, 피부병이나 심하면 탈모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천냥백화점이 떠올리는 중년 이상에서 말이다. 요즘 친구들은 그냥 저렴한 제품을 많이 파는 곳이라고 생각한단다.

 

어찌 되었던, 다이소에서 파는 염색약 리엔 효윤고는 정말 저렴하다.
대형마트에서 2+1으로 사게되더라도 한개에 7000원 이상 주어야 하고, 올리브영 행사 때 1+1으로 사게 되어도 6,000원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다이소에서는 언제난 항시 리엔 효윤고 한개에 500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판매 한다.
다른 대형 판매처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허접하고 처음 보는 브랜드도 아니다.
무려, 생활용품의 최강자 LG생활건강 제품이다.

다이소 염색약의 브랜드는 리엔이며, 색깔도 다양하게 있고, 유통기한이 짥거나 그렇지도 않은 제품이다.
언젠가는 한번 사서 써보겠다 다짐했는데, 드디어 이번에 기회가 되었고, 동네 다이소를 들려, 2개를 구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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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 효윤고 염색약이 혹시나 냄새가 너무 강하지는 않을지 고민을 했는데, 막상 약품을 섞고 머리에 바르며 염색하는 동안, 독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이전에 쓰는 제품들과 별 차이 없었고, 색감도 잘 먹어서 가격대배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염색약을 잘 못 쓰면 비듬 때문에 고생을 하는 편이다. 2,3일 정도 지나봐야 알 것 같지만 머리에 바르면서 따갑지도 않고, 이후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도 피부 자극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봐서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한다.

 

 

그동안 편견때문에 다이소 염색약을 멀리 했던 것이 사실이다. 1주일정도 더 지켜보고 큰 문제 없다면,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인 다이소 염색약을 애용해보려 한다. LG생활건강 리엔 염색약이 저렴이 대명사 다이소 이지만, 품질이 꽤 괜찮은 것 같다.

 

다이소 염색 결론 요약

*  저렴하다 (5000원)

* 대기업(LG) 제품이다.

* 리엔 브랜드

* 피부자극 없음(주관적)

* 냄새 약함

* 재 구매 의사 있음

* 다이소 필수 구매 아이템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