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맛집 "정돈" 후기
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매일 먹은 부침개가 지겨워, 나홀로 몰래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갤러리아 광교점 안에 있는 정돈이라는 돈까스집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워, 평일에도 가끔 먹으러 가는 곳이기는 한데, 어떤 분들은 웨이팅이 항상 길어서 먹기전에 지친다고도 하시는 집이에요. 그리고, 주문 후에도 조리 시간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서, 늦게 나오는 편이죠. 웨이팅 오래 기다려 들어갔는데, 주문 후 음식도 늦게 나오니, 배고프신 분들은 예민하고 짜증이 나기도 할 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그랬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원래 이런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너무 오래 기다릴 것 같다 그러면 그냥 다른 밥집으로 가버리거나, 정말 먹고 싶을 때는 다른 밥집들보다 조금 이르게 가서, 느긋하고 먹고 나오고 있습니다. ..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