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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식단4

당뇨인의 기본 식사 원칙 당뇨병 환자의 식사는 단순히 어떤 음식을 먹지 않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사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식사 관리를 해야하는 이유와 목표 식사를 관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바꾸고, 고혈압, 고지혈증등의 대사이상을 교정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며,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1. 섭취하는 음식과 운동, 그리고 인슐린이나 약물이 균형을 이루어 혈당과 혈중 지질 농도가 가능한 한 정상과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2.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만약 열량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하여 혈당조절이 어렵고 고혈압과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필요량보다 열량을 너무 적게 섭취한다면, 성장기의 소아당뇨인의 경우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어렵게 할 .. 2022. 1. 10.
당뇨인의 점심 식사, 김밥 이야기 (키토 김밥) 안녕하세요. 금나뚝이 입니다. 평생 식사 조절을 해야하는 당뇨인이 되고 나니, 먹는 하나하나 신경써야 해서, 저보다 저의 식사를 책임져주는 와이프님의 노고가 정말 많습니다. 저의 아침식사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점심식사에 대해서 한번 얘기 해보려 합니다. 당뇨 진단을 받고 처음에는 음식 자체를 극단적으로 제한 했었습니다. 살이 빠지고 혈당 수치는 바로 내려갔지만 몸이 많이 상하게 되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군요. 대식가로 불릴 만큼 음식을 즐기던 제가 샐러드 같은 채소들로 점심을 해결하니, 성격이 너무 예민해져 주위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이것 저것 음식을 먹어보고, 현재는 와이프님이 싸주는 김밥을 일주일에 3번 정도 먹고 있고 이제 3주정도 되었습니다. .. 2021. 12. 16.
통밀과 호밀, 그리고 당뇨인의 아침 식단 (w 통밀빵) 당뇨인이 되고 나니, 정제 백색 밀가루가 몸에 빨리 흡수되어 혈당을 올린다 하여, 빵 하나도 편히 먹을 수 없게 되었고, 호밀이나, 통밀로 된 빵을 일부러 찾아서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저 같은 당뇨인 말고도 요즘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 졌음을 알게 되었는데, 카페 같은데서 보면 통밀, 호밀을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고, 은연중에 두개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통밀과 호밀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 말이죠. "통밀이란?" 말 그대로 도정을 하지 않은 밀입니다. 하지만 재료로 껍데기를 먹을 수는 없으니 1차 도정 정도만 한 것이고, 쌀로 치면 현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호밀이란?" 호밀밭의 .... 뭐 이런 소설도 있고, 중세 영화를 보면 먹는 갈색으로 뻣뻣하게 보.. 2021. 11. 1.
당뇨와 혈당 오르는 음식, 오르지 않는 음식 정리 당뇨 진단을 받은지 두달 조금 안 되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손가락을 찔러야 하는 고통뿐 아니라 평생 약을 먹으며 식단 조절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처음에는 정말 받아드리기 어려웠습니다. 처음 충격을 받았을 때, 우선 당장 살부터 빼기로 했습니다. 탄수화물을 하루 아침에 끊고 음식량도 거의 안먹는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점심때 2.5km, 저녁에는 3.5km 정도 식후에 걷기를 하기 시작했더니, 체중이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약 7kg 정도)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단식수준으로 먹지 않으며 살을 빼는 방식은 오히려 제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아버렷습니다. 우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어 버리고, 음식량을 줄이니 말도 못하게 저질 체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몸무게는 줄었지만 건강해 졌다..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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