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FOMC , 물리기 딱 좋은 계절
자기 전 열어 놓은 창문 틈새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 오기 시작하였네요. 계절이 바뀌는 중인가 봅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돈의 흐름이 바뀌거나, 주식 동향 추세가 바뀌거나, 이럴 때 마다, 주식쟁이인 저는 긴장을 바짝하게 됩니다. 새벽 FOMC 발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빨리 눈을 떴고, 창문 틈 찬바람이 거슬려, 새벽 4시 반에 잠도 깨 버렸습니다. 역시나, 미국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었고요. 저는 이런 날이 오면, 주식의 50%를 정리하겠다 평소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장마감 10분을 남겨 놓고, 막상 절반을 매도하려니, 저도 사람인지라,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결국 1분 남기고, 20% 만 매도 하였고, 장 마감 시황 본 후, 50% 매도 할 걸..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