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열어 놓은 창문 틈새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 오기 시작하였네요.
계절이 바뀌는 중인가 봅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돈의 흐름이 바뀌거나,
주식 동향 추세가 바뀌거나,
이럴 때 마다,
주식쟁이인 저는 긴장을 바짝하게 됩니다.
새벽 FOMC 발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빨리 눈을 떴고,
창문 틈 찬바람이 거슬려,
새벽 4시 반에 잠도 깨 버렸습니다.
역시나,
미국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었고요.
저는 이런 날이 오면,
주식의 50%를 정리하겠다 평소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장마감 10분을 남겨 놓고,
막상 절반을 매도하려니,
저도 사람인지라,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결국 1분 남기고, 20% 만 매도 하였고,
장 마감 시황 본 후,
50% 매도 할 걸.. 후회했습니다.
내일 반등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장대 음봉 출현은,
언제나 투자자들을 두렵게 만듭니다.
당분간, 큰돈 들어간 종목들은 최대한 빨리 빼고,
거래량 몰리는 소형주로 위주로 단타 놀이나 해야 겠습니다.
삼성전자우도, 떨어질 때 마다 기간 분할 매수 계속 하고요.
물리기 딱 좋은 계절이 온것 같네요.
"언제나 물리는 사람은,
맛 집 소문 듣고 뒤늦게 찾아온 손님이고,
소문만 못하다 투덜대는 사람도, 그들입니다."
*해당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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