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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Korea

테이퍼링, FOMC , 물리기 딱 좋은 계절

by 금 나와라 뚝딱 2021. 8. 19.

 

자기 전 열어 놓은 창문 틈새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 오기 시작하였네요.

계절이 바뀌는 중인가 봅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돈의 흐름이 바뀌거나,

주식 동향 추세가 바뀌거나,

이럴 때 마다,

주식쟁이인 저는 긴장을 바짝하게 됩니다.

 

새벽 FOMC 발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빨리 눈을 떴고,

창문 틈 찬바람이 거슬려,

새벽 4시 반에 잠도 깨 버렸습니다.

 

역시나,

미국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었고요.

저는 이런 날이 오면, 

주식의 50%를 정리하겠다 평소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장마감 10분을 남겨 놓고,

막상 절반을 매도하려니,

저도 사람인지라,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결국 1분 남기고, 20% 만 매도 하였고,

장 마감 시황 본 후,

50% 매도 할 걸.. 후회했습니다.

 

 

8월 18일 미국 마감 나스닥 다우

 

내일 반등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장대 음봉 출현은,

언제나 투자자들을 두렵게 만듭니다.

 

당분간, 큰돈 들어간 종목들은 최대한 빨리 빼고,

거래량 몰리는 소형주로 위주로 단타 놀이나 해야 겠습니다.

삼성전자우도, 떨어질 때 마다 기간 분할 매수 계속 하고요.

 

물리기 딱 좋은 계절이 온것 같네요.

"언제나 물리는 사람은,

맛 집 소문 듣고 뒤늦게 찾아온 손님이고,

소문만 못하다 투덜대는 사람도, 그들입니다." 

 

*해당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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