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과 호밀, 그리고 당뇨인의 아침 식단 (w 통밀빵)
당뇨인이 되고 나니, 정제 백색 밀가루가 몸에 빨리 흡수되어 혈당을 올린다 하여, 빵 하나도 편히 먹을 수 없게 되었고, 호밀이나, 통밀로 된 빵을 일부러 찾아서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저 같은 당뇨인 말고도 요즘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 졌음을 알게 되었는데, 카페 같은데서 보면 통밀, 호밀을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고, 은연중에 두개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통밀과 호밀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 말이죠. "통밀이란?" 말 그대로 도정을 하지 않은 밀입니다. 하지만 재료로 껍데기를 먹을 수는 없으니 1차 도정 정도만 한 것이고, 쌀로 치면 현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호밀이란?" 호밀밭의 .... 뭐 이런 소설도 있고, 중세 영화를 보면 먹는 갈색으로 뻣뻣하게 보..
202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