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하고, 스타워즈를 정주행 했습니다.
역시나, 4,5,6,1,2,3은 명작이고, 가장 최근작 7,8,9는 다시봐도 스토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렇게 7,8,9의 아쉬움을 느끼고 있던 찰라, 만달로리안 시리즈가 눈에 들어 옵니다.
클론전쟁 만화 시리즈를 보지 않아 만달로리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4,5,6편에도 만달로리안의 모습이 간간히 나오고,
1,2,3편에서는 비중이 좀 되기 때문에 언제나 궁금했던 캐릭이었지요.
그냥 그렇게 시작한 만달로리안 시즌1...
아...정말...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시즌2를 달렸고, 3일만에 시즌1, 시즌2 모두를 정주행 해버렸습니다.
특히나, 시즌2 마지막편은 스타워즈 팬으로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미국의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가 만다로리안 공개시점과 맞물려 오르고 내린다고 듣기는 했는데,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취향이 당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맞지는 않겠지만, 단순한 우주전쟁이 아니고 서부극을 연상시키는 연출이 정말 멋있었고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빨리 시즌3가 보고싶네요. 만달로리안 팬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베이비 요다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귀여운 외계인은 루크스카이 워커 스승인 요다가 아니고 새로운 캐릭터 입니다.
작중에서의 시간대는 이미 요다가 숨진 다음인데, 스타워즈 시간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만달로리안 시간대를 요다의 어린아이 시절로 알고 계시더라고요. 스포가 될까 많은 얘기는 못하겠는데, 아무튼 꼭 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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