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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이야기

메가커피 퐁크러쉬 플레인 (조리뽕, 죠리퐁)

by 금 나와라 뚝딱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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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커피 전문점은 크게 둘로 나뉘어 있죠.

"바로 스타벅스와 스타벅스가 아닌 곳입니다"

 

스타벅스가 아닌 곳 중, 최근 들어 갑자기 1000원대 아메리카노를 파는 저렴이 커피집들이 다시 부쩍 더 늘어 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엄청 많이 보이고, 새로 생기고 하더라구요. 저렴이 커피집들 중, 제가 특히 좋아하는 커피집이 메가 커피인데, 집 근처에 매장이 생겨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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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저렴이 커피집들은, 쓴 맛나게 태운 원두 에스프레소 1샷에 물만 왕창 넣어서, 쓰기만 하고 양이 많아서 커피맛은 밍밍했는 것에 반해, 요즘의 저렴이 커피집은 에스프레소 2샷은 기본이고, 샷추가를 해고, 2000원을 잘 넘기지 않으니 정말 가성비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메가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3샷 커피를 2천원에 마실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바로 이 조리뽕(죠리퐁) 메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달기만 한, 다른 집 달달이 음료와 달리, 메가커피의 조리뽕(퐁크러쉬 플레인, 죠리퐁)은 한자리에서 두세잔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엄청 나죠. 메가커피답지 않게 가격이 4천원에 육박하지만, 메가커피에서는 이 조리뽕(퐁크로쉬 플레인, 죠리퐁)을 꼭 시켜서 먹어야 후회하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무수히 사려져간 많은 가성비 커피 전문점과 달리, 메가커피가 오래 살아 남은 이유는 이 조리퐁이 아닌가 합니다.

간만에 여유로운 휴일이니, 달달이조리뽕(퐁크러쉬 플레인, 죠리퐁) 한잔 마시며 이제 게임을 시작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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