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 밀키트 후기

간만에 이마트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마트 쇼핑은 언제나 즐거운데 한번 가면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잘 안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것 저것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많으니, 큰맘 먹고 이마트를 다녀왔습니다.

 

다 떨어져가는 휴지도 사고, 대용량으로 사 놓았던 냉동만두도 사고, 그러던 중 눈에 확 띄는게 있었는데 바로 죠스떡볶이 밀키트 였습니다.

 

 

위례에는 죠스떡볶이가 딱 하나밖에 없고, 그마져도 남위례 한쪽 끝에 있어서 북위례 사는 저에게는 접근성이 좋지 않아요.

떡볶이 한접시 먹자고 멀리 차끌고 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떡볶이 값보다 비싼 배달료를 낼 수도 없어서 언제나 죠스떡볶이는 저에게 애증이었습니다. 부

 

본격적으로 죠스떡볶이 밀키트 후기를 시작합니다.

 

 

빨간쌕 떡 색까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조리 방법은 꼼꼼히 읽어봅니다.

 

 

죠스떡뽁이이에서 많이 보았던 떡 크기에 오뎅, 그리고 비법 양념이 들어있습니다.

 

 

떡이 생각보다 많아요.

 

 

오뎅은 떡에 비해 조금 적어서 나중에 다시 해먹는 다면 오뎅을 따로 사서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빨간 양념이 밀키트 가격의 대부분인 것 같아요

 

 

정량의 물을 넣고요.

 

 

야무지게 끓여 봅니다.

 

 

조리 방법에 있는 3분 30초는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이후로도 4,5분 정도 더 끓여서 조렸습니다.

 

 

접시에 담아 살짝 맛을 보니, 우와....매장에서 먹던 맛과 매우 비슷합니다. 이거 물건이네요.

죠스떡볶이 밀키트 때문에, 이마트를 또 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북위례에도 죠스떡볶이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