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우기식당 다녀왔어요

논현논현동 우기식당에서 술을 찐하게 한잔 하고 왔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핫플 답게 메뉴도 분위기도 굉장히 신선하고, 음식 맛도 좋아서 나중에 또 가고 싶은 술집이에요

 

 

술 안주를 하기 위해 우기식당 바다점으로 갔습니다.

 

 

특이하게도 육개장 사발면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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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대자 쟁반 사진입니다.

 

 

꼬들 꼬들 해초류 무침이 너무 맛있어요

 

 

사진 속의 쟁반 한상은 대자 입니다. 4명이서 실컷 먹었고요. 나중에 고갈비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 때는 너무 만취한 상태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특이점은 육개장 사발면을 넣어주는 것이었고요. 회를 먹다보면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데 매운탕이 나오기 전에 육개장 사발면을 먹으니 술이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쟁반을 다 먹으면 매운탕이 따로 나오는데, 역시나 이때는 술이 만땅 된 상태라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회는 숙성회 같은 느낌은 받았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통 먹는 활어회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았고, 우기식당 바다점 회가 조금더 감칠맛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 입맛에는 참치가 제일 맛있었고, 그 다름이 광어, 그리고 연어 순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