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위례에서 제일 뜨거운 식당입니다.
제줏간이라는 고깃집이고요.
제주 돼지라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재료이고, 누구나 좋아하는 삽겹살 목살이 주 메뉴입니다.
인테리어 또한 제주를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고, 떡하니 서있는 하루방과 제주를 표기한 이정표는 왠지 여행을 온듯한 착각을 주기도 합니다.
식구들은 대동하고 제줏간을 다녀온 얘기를 풀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림자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감성을 많이 묻어 나는 간판입니다.
밖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는 제줏간의 조형들이 저를 고기 먹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방이 정말 멋있어서 집에 가져가고 싶더라고요.
제줏간이 위례에서 제일 핫한 식당 답게 웨이팅을 1시간 반이나 했습니다.
위례 중앙광장에는 삽겹살집이 굉장히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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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삽겹살 거리라고 불러도 될 만큼 고깃집이 많지요.
제줏간을 한시간 반동안 기다리는 이유는 다른 고깃집이 맛없어서가 아니라 신상 고깃집에 목이 말랐던 것 같습니다.
특이한 불판을 사용하고 핑크소금, 와사비, 젓갈, 쌈장, 멜젓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기본으로 줍니다.
고기 한덩어리가 1인분인 것 같습니다.
3일분을 시키기 삽겹살 덩어리 3개가 나왔습니다.
친절하게 알바들이 고기를 구워줍니다.
역시나 남이 구워주는 고기는 다 맛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소주를 드링킹할 수 있었네요
다른 반찬들은 그냥 평범한데, 저 파김치가 정말 예술입니다.
맛이 달아서 설탕을 많이 넣은것 같기는 한데, 고기와 쌈싸먹기에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나오지 않고, 셀프 반찬 코너에 있어서 가져왔는데, 집에 싸 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삽겹살 2인분 입니다.
볶음밥입니다. 모양은 좋은데 맛은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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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추가로 주문하는 사이드 메뉴들이 무척 저렴합니다. 고기 자체의 맛은 육향이 많이 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육향이 짙은 고기를 선호합니다. 고기를 구워주니 술을 곁드리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고기를 매번 구워야 하는 아빠로서 너무나 편했던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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