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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Korea/주식 공부

직장인 주식투자의 한계, 우리는 어떻게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by 금 나와라 뚝딱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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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주식투자 한계

 

- 수시 시세 확인 욕구가 있어, 틈나는 대로 휴대폰을 열어 보아야 한다.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직장인이 본업에 소홀하게 되는 순간 주식이든 다른 무엇이든 망하는 지름길로 가게 되는 법이고, 주변 동료들이 얼굴을 쳐다 보며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 당사자를 한심하게 쳐다보게 만들게 된다. 주식 투자 자체가 안 그래도 하면 망한다, 주식하는 사람들은 피땀 흘리기 싫어하는 게으른 자로 폄하하는 인식이 있어, 고고하게 노동의 소중함을 주장하는 사람들 눈에는, 주식 투자 때문에 본업을 등한시 하는 사람들이 정말 한심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편하게 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젠가는 그들이 망하게 될 거라는 확정적 생각과, 본업은 제대로 챙기지 않고 주식에만 열중해 보이는 모습에 시기심을 넘어 미움이 생겨나기도 한다.

직장인이라면 절대로 본인의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말을 주변에 하지 말자

돈을 벌어도 주변에 자랑하지 말자. 주변에서 주식 천재라도 칭찬을 하더라도 그들의 속마음은 당신의 통쾌한 실패를 간절히 기도하게 될 것이다.

 

 

- 남들이 보는 시각이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주식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보자.

- 업무 중간, 이동하는 중간, 휴식시간 모두 시세 확인에 열중하게 된다.

- 시세 확인이 단순하게 지금 얼마 인지만 잠깐 보고 휴대폰을 덮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주가가 떨어지고 있거나, 급락이 나오게 되면 그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잠깐이지만 너무 바쁘게 매수/매도를 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뇌동매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짧은 시간에 매수 매도를 판단하고 빠르게 실행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런식의 뇌동 매매, 빠른 대응매매 이후에는 내가 매매를 잘 했는지, 혹시 실수를 하지는 않았는지, 또 다시 수시 시세 확인 욕구가 마구마구 발동된다. 이런 식으로 하루 일과가 제대로 된 휴식 없이 본업과 주식투자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본업을 하게되는 중간에도 내주식이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무나 궁금하여 본업에 집중도 떨어진다.

 

 

- 주식 매매 욕구, 주식 시세 확인 욕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업무를 할 때 나에게 주어진 일만 빨리 끝내려는 대로 열중하고, 업무의 완성도는 그만큼 떨어진다. 

내가 꼭 해야하는 일, 남들이 시키는 일만 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무언가를 도출하거나, 업무관련 자기 계발은 더이상 하지 않게 된다. 직장인으로서 자기 몸값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게 되는 순간이 된것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으로 견주어 보았을 때 도태되기 시작하는 순간이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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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은 단타매매를 포기하고, 짧으면 1주일, 길면 서너달의 스윙 투자만 하자.

- 주식 변동폭이 적은 주식 또는 ETF 위주로만 매매하자

- 종목이 많으면 보아야 할게 많고, 생각이 많아지고, 대응도 그 배수만큼 해야 한다. 종목수를 극단적으로 줄이자.

- 그래도 평소와 똑같이 수시 시세 확인 욕구를 끊을 수 없다면, 과감히 국내주식은 포기하고 미국 주식만 하자.

- 매매 행위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었고, 매매 중독이 되었다면 차라리 해외 선물을 밤에 30, 1시간정도를 하자. 국내 주식보다 훨씬 도파민이 많이 나오고 위험한 매매이지만 마이크로 나스닥 1,2계약은 자금 1천만 내에서 재미있는 매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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