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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블랙 프라이데이 그리고, 코리아 세일 페스타

by 금 나와라 뚝딱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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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열풍과 더불어, 블랙프라이데이가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11번가에서는 아마존 제품을 직구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편한 쇼핑까지 가능하니 이제는 정말 지구촌 한가족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습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많은 미국의 상점들이 이날부터 대폭적으로 할인 판매를 하기 시작하여,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과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 물품, 선물을 사기 위해 각종 상점을 찾는습니다.

pixaba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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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에서 블랙이라는 용어는 60년대 필라델피아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 아주 혼잡한 교통정체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지만, 이후 언론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소비자들이 쇼핑이 많아 지고 이에 따라 장부가 흑자로 기록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오피셜한 휴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내서 월마트, 베스트바이 같은 상점을 방문하며,  상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를 위해 이 시기 정도 부터, 상점을 장식하기 시작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되면 상점들은 오전 5시 전후에 문을 열고 손님을 끌기 위한 특가 제품을 내놓고 광고를 합니다.

 

중국에도, 광군제라는 비슷한 행사가 있고, 우리나라에도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얼마전 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매년 열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정착이 되지 못한 모습으로 미숙한 점도 많지만, 내수 경기도 살리고 연말 분위기도 낼겸 해외 직구 보다는 우리나라 상점을 이용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홍보가 부족하여 아직 많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올해 21년 코리이 세일 페스타는 11월 1일에 열리고 상당히 많은 상점, 제조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아직도 흥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자국민으로서 조금 씁쓸합니다. 우리도 이런 행사가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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