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는?

"의류"

누가 뭐라고 해도, 나이키가 단연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이고 10년 넘게 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아메리칸 이글로 저사 되었고 3위는 팩선으로 조사되었다. 애슬레저룩을 중심으로 한 룰루레몬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여성청소년 선호도 조사에서는 룰루레몬이 전체 3위로 전분기(4위)보다 상승했으며, 상위 소득 여성 청소년으로 대상을 좁히자 전체 의류 선호도 중 룰루레몬 레깅스 선호도가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이후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끌었던 크록스의 순위도 껑충 뛰었다. 전분기 조사에서 8위를 차지했던 크록스는 이번 분기에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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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 시계"
10대의 대부분은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그중 상당수가 다음에 아이폰을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청소년들도 30%로 꽤 많았는데,  이는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시계 브랜드 또한 10대의 40%가 애플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꼽았고, 그 뒤를 롤렉스와 카시오 순으로 선호도 조사가 되었다.

 

"SNS"
SNS는  선호 브랜드와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선호 브랜드는 스냅챗, 틱톡, 인스타그램순으로 조사되었으나,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 브랜드는 인스타그램, 스냅챗, 틱톡순이었다.

 

 

 

"간편결제"
간편결제 관련해서는, 상당수의 십대들이 페이팔의 벤모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꼽았고, 스퀘어의 캐시 어플과 페이팔이 뒤를 이었다. 페이팔은 후불제 플랫폼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애프터페이, 클라라 순이었다. 그러나 10대의 거의 대부분은 여전히 현금을 주요 지불수단으로 꼽았다.

 

"동영상 서비스" 
미국의 십대들은 여전히 넷플릭스를 즐겨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영상 서비스 어플 1위는 단연 넷플릭스였으며, 유튜브가 그 뒤를 이었다. 훌루, 디즈니 플러스는 각각 10%를 넘지 못했다.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칙파일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스타벅스, 치폴레, 맥도날드, 올리브 가든 순이었다. 칙파일과 스타벅스는 2020년 봄 이후 4년 연속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