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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살찐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저히 참지 못해 먹는 것이 있습니다.
위례 이사 오고, 처음 맛 본 복호두가 그 주인공이지요.
버터를 한가득 품은 복호두는 정말 멈출 수가 없어요. ㅜㅡ
저도 모르게 피리부는 아저씨가 부르듯, 복호두 위례점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리고, 제 손에는 복호두 한박스가 들어 있었고요.
자전거에 소중이 싣고 집으로 재빠르게 들어 옵니다.
이렇게 한박스에는 20알이 들어가 있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한알에는 400원 이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는 복호두 한알..정말 세상을 얻은 것과 같은 맛입니다.
단팥의 달콤함과, 버터의 풍미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저는 당뇨가 있어서, 슬프게도 더 이상 먹지 못합니다.
사실 호두과자 한알도 먹으면 안되는 것인데, 스스로에게 양보한 것이지요.
복호두 한알에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식구들이 먹고 남은 것을 냉동실에 잘 얼렸다, 내일 또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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