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은 매번 육개장 사발면 사먹던 제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생전 처음 보는 컵라면을 사먹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GS PB상품으로 말이죠.
"GS25시" 아닙니다. 그냥 "GS25" 이지요
이름은 공화춘 삼선 짬뽕이고, 인천에서 유명한 중국집인 공화춘을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
짜장면을 처음 판매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 가본적은 없어도 이렇게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신기한 만큼 후기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무언가 내공이 느껴지는 검정과 빨강입니다.
삼선짬뽕이라는 글자가 식욕을 자극하게 되네요
빨강색 블럭 스프와 라면 스프, 액상 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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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어진 스프들을 볼 때 마다 저걸 그냥 하나에 담으면 안될까라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 안성탕면은 스프가 한개라 역시 안성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기름까지 알차게 짜서 넣습니다.
조리법은 두가지에요.
물을 넣고 기다린다, 또는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저는 전자레인지는 선택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자레인지로 라면을 해 먹으면 면일 불지 않고 꼬들 꼬들해져서 맛있거든요.
자 완성입니다.
맛은 너구리와 오징어 짬뽕 중간 즈음 있는데, 너무 맵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그냥 딱 맛있는 라면의 맛입니다.
물을 너무 조금 넣어서 그런지 맛이 조금 짜게 느껴졌고요.
기대보다는 맛있게 먹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GS25를 왜 "GS25시" 라고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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