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찬들 위례 방문기

위례에는 특히나 고깃집이 많아요.

위례 광장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삼겹살, 차돌박이집들이 보이고, 밤마다 맛있게 고기가 익어가는 동네입니다.

 

그중, 제가 애착을 가지고 한달에 한번은 꼭 가는집이 있어요.

바로 "맛찬들"이라는 삼겹살집입니다.

 

 

흔하게 볼수 있는 숯불구이집도 아닌데, 철판에 구워지는 삼겹살이 정말 맛있습니다.

 

 

삼결삽을 좋은 것을 쓰는 것 같기고, 숙성을 잘 하는 것 같기도 한데, 비법은 잘 모르겠어요.

마트, 시장 정육점에서 파는 삼겹살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이게 맛찬들에서 구워지기만 하면, 소주가 절로 땡기는 맛으로 변합니다.

 

 

주문하면 이렇게 무게 정보와 함께 고기가 나와요. 

이것은 나중에 계산할때 가지고 나가는 계산서 역할을 합니다.

 

 

 

요렇게 3인분이 나왔구요.

 

반응형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쥬얼로 갈변합니다.

 

 

이렇게 가위로 잘라서 옆면을 구워지게 되는데, 맛찬들은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너무 편해요.

 

 

이렇게 다 익은 고기는 또 다른 돌판위에 올려 주고요. 여기 까지 직원분이 해주고 난 뒤, 떠나시더라구요.

아. 지금 봐도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삼겹살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한달에 한번이 아니고, 2주에 한번 가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