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가 우리동네에 생겼어요.
김종국이 광고를 해서 늘 궁금했고, 3900원 수제버거는 어떤 맛일까? 하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프랭크는 = 솔직한이라는 뜻이라고 대문작만하게 적어 놓을 것을 보니 나름 철학도 있는 것 같고, 물가가 너무 올라서 햄버거 하나 사먹기도 부담이 되는 요즘에, 3900원 햄버거집이 생기니 기분이 좋아요.
한가로운 일요일 주말 털 달린 슬리퍼를 신고, 늘 궁금해만 하던 프랭크 버거를 한번 다녀왔어요
100% 소고기 패티에 수제로 굽는 것이다 보니, 주문 후 10분에서 15분이 걸린다고 붙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주문이 밀려들 때는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고, 이제부터 15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3명이 가서, 세트 2개를 시키고 하나는 단품을 주문하였어요.
프렌치프라이 양이 많다는 얘기를 이미 알고 있어서, 두개만 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치즈 버거나, 다른 버거도 궁금하였지만, 처음 와서 먹어 보는 것이니 우선 1번으로 있는 프랭크버거를 먹어야 겠지요.ㅎㅎㅎ
드디어, 10분에서 15분쯤 지나고 나서 버거가 나왔어요.
크기는 작은 것 같지만, 속이 알차게 들어 있네요.
후추 맛이 강하게 올라오는 게,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후추,마늘맛이 많이 나서 매우 좋더라구요.
감자튀김은 소문만큼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보통 치즈가 들어간것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 같은데, 그러면 열량이 너무 높아질 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감튀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동네에 맛있는 햄버거 집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위례 상권이 더더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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