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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이야기

수퍼두퍼 신상 햄버거 후기

by 금 나와라 뚝딱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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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뒹굴뒹굴 집에서 구르다, 신상 햄버거 집이 나왔다는 소문에 점심이나 떼울겸해서 사랑하는 아내님과 슈퍼두퍼를 찾아갔습니다.
쉑쉑, 파이브가이즈와 함께 북미에서 유명한 3대 햄버거집 중 하나라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위치는 신논현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있었고, 교보빌딩 바로 옆에 있어서 햄버거 먹고 책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신논현역 7번출구 옆 모퉁이이 하얀색 바탕 오렌지색 표시로 눈에 잘띄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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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주문하고 벨을 가지고 있으면 순서에 맞에 음식을 주는 시스템이에요


2층 초입에 있는 인테리어인데, 입맛을 돋구는 오렌지색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햄버거 가격은 여타 수제 햄버거집 가격만큼 정도 했고, 음료는 아주 조금 더 비싼 것 같았습니다.

저는 싱글버거를 주문했고, 사랑하는 아내님도 같은 것을 주문하였어요.


몸무게를 줄여야하는 저는 제로 콜라를,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내님은 일반 코크를 마셨습니다.


햄버거 말고, 스위트 포테이토를 사이드로 주문했어요.
사진속의 조그만한 종이 봉투속 후라이드가 바로 무려 7,500원 짜리 스위트 포테이토 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달콤한 감자인가?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영어 그대로 이것은 고구마 였어요.
달콤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주인공인 햄버거는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일반 햄버거들이 너무 짜고 달아서 싫었는데, 슈퍼두퍼 버거는 짜지 않고 고기 맛이 진하게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짜지 않게 만들다 보니, 소금 뿌려 먹을 수 있도록 소금양념통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필요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신상 햄버거 슈퍼두퍼 구경 잘하고 점심도 잘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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