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를 잊고 살았어, 그리고 주식과 비트코인

by 금 나와라 뚝딱 2023. 4. 23.

23년 들어, 부서 이동으로 회사 업무가 바뀌었습니다.

변경된 업무 적응하느라, 그리도 공부하느라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로 용돈벌이 하고 있었다는 것을 몇달간 까맣게 잊고 살았네요.  

 

어제 였나? 그제 였나? 구글에서 통장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넣었으니 확인해보라는 email이 도착했습니다.

$100 이상 수익 발생 시 자동이체로 해 놓았는데, 몇 달만에 $100가 넘었나바요.

 

 

제 블로그는 방문수가 거의 없어서, 수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익 입금도 몇번 안 받아 보았어요.

아무튼, 10만원 남짓한 용돈이 생겨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월요일 신한은행에서 외화 송금받고 다음주말에는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 겠어요 

 

반응형

 

 1월에서 4월 중순까지, 바뀐 회사 업무 적응한다고 일도 무척 바빴지만, 우리들의 미국 한국 주식 시장도 호황이어서, 주식쟁이인 저는 이 것까지 따라가느라 너무나 정신없는 몇개월이었습니다.

 

작년 1년동안 망가진 계좌를 복구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3-4개월 동안 꽤 준수한 실적을 내서 그나마 계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5월 부터는 조정장을 예측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도 단일 종목들은 상당부분 정리하고 S&P500, QQQ, TLT등 ETF 분산 투자 해 놓으려고 합니다. 작년에 너무 많이 깨져서 겁이 나요.

 

 

그래도 수십년 주식쟁이로 살아온 제가 갑자지 매매를 끊으면 좀이 쑤실 것 같아서, 1천만원 정도는 사팔사팔 하려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도 조금 사봤어요.

 

지난주에 3백만원 정도 이것저것 넣어 보았는데, 몇일만에 수익율이 마이너스 -4.4%네요.

그런데, 몇일 들여다 보니, 펌핑이 하루에도 몇번씩 있다는 코인의 명성에 비해서는 등락율이 그닥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코스닥만 보아도, 9%-15% 정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요동을 치는데 말이죠.

 

비트코인을 200만원 정도 사고, 나머지 이름이 이쁘거나 아이콘이 좋아 보이는 것을 조금씩 사 보았습니다.

다시 들여다 보니, 비트코인만 마이너스 1.3%이고 나머지 알트코인은 하락율이 쫌 크네요. 역시 코인판이 재밌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알트코인은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죠? 얼터너티트 비트코인의 줄인 말이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비트코인이 아닌 것을 크립토를 모두 alt coin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 마이너스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바뀐 회사일도 적응이 대충 되었고, 2차전지판이었던 주식장도 다른 테마나 흐름으로 이어질테니 당분간 "단타 놀이" "용돈 벌이"좀 해야 겠습니다. 큰 돈만 아니면 용돈 정도는 벌 수 있는 재능이 있거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