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 광고 후 애드센스 수익 급감

6월 부터로 기억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자체 광고를 실시한다 것을 공지로 보았어요. 처음에는 저게 무슨 말인가 싶었고, 솔직히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 블로그는 방문객이 적어 수익도 많지 않았고, 4개월정도에 한번 구글님으로 입금 받는 정말 보잘 것 없는 블로그 였거든요. 가끔 애드센스 1달러가 찍히면 엄청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애드센스 수익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날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고 수익금을 받아 본지도 꽤나 오래되어 얼마나 수익금이 모였는지 오랜만에 한번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안그래도 수익이 거의 없는 블로그인데, 이마저도 반의 반토막이 나있는 것입니다. 6월 기점으로 말이죠.

이제서야, 티스토리에서 자체 광고를 실시한다는 내용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유튜브등으로 찾아 보니, 몇달전부터 성토글이 이어졌고, 수익금이 반의 반토막난 블로거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제 블로그도 모바일로 내용을 열면, 상단광고가 연달아 두개가 나옵니다. 휴대폰 화면이 광로 꽉 차게 되어, 처음부터 읽기 싫게 만들어 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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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 광고는 없앨 수 없으니,  제가 올리고 있는 상단광고를 지워야 할까 현재 고민중입니다.
최소한 글을 읽기 위해, 클릭한 사람이 제가 쓴 글은 읽도록 하고 싶거든요. 지저분한 광고로 덕지 덕지 뒤덮어 버린 블로그가 정말 보기 싫어요. 워드프레스나 네이버로 옮겨가야 하나 고민도 되고요.

괜히 애드센스 수익금 한번 열어 보았다가 싱숭생숭한 하루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