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34 브라운 S8 면도기,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샀을까? 큰 마음먹고 몇년만에 면도기를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10년 넘게 사용하던 것도 브라운이었고, 이번에 새로 장만한 S8 면도기도 브라운 입니다.신혼 때인가 와이프가 파나소닉이었는지, 필립스 였는지 아무튼 로터리타입 면도기를 해외 직구로 사서, 저와 말다툼을 한적이 있었어요. 와이프는 저를 생각해서 직구까지 해가며 사준 것이었지만, 로터리 타입은 수염이 뽑히는 느낌이 들어 저는 매우 싫어했었거든요. 결국 6개월 정도 쓰다가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면도기는 중고로 팔 수도 없잖아요. 그후 샀던 면도기가 브라운 S3이라는 마트에서 팔고 있는 블레이드 타입 브라운 면도기 중에 제일 저렴한 것입니다. 사실 그전에 사용하던 것도 비슷한 모양의 브라운 저렴이 면도기 였구요. 그렇게 10년 넘게 사용하다, 면도 후에 .. 2023. 10. 9. 커피명가 올굿블렌드 후기(코스트코 원두) 커피명가 올굿블렌드 커피라는 커피콩을 코스크에서 사왔어요.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신상까지는 아니지만, 연노랑빛 포장색이 매우 인상적인 커피입니다. 언제나 인기가 많은 스타벅스나 포장지 색깔이 화려하고 강렬한 폴바셋에 밀려, 눈에 잘 띄지는 않았던 커피입니다. 집에서 맛있게 먹고 있었던 폴바셋 커피가 다 떨어졌던 찰라였지요. 코스트코 한켠에 1.13kg에 25,700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띄였고, 언제 궁금했던 커피이기에 냉큼 들어 집에 왔지요. 포장지 표지에는 올굿블렌드 커피는 다크 초콜릿의 진함과 열대과일의 달콤함이 있다고 하네요. 대충 어떤 맛일지 상상은 되지만, 그래도 일단 먹어보아야 맛을 평가 할 수 있겠지요? 열심히 콩을 갈아 거름종이에 살포시 담았습니다. 올굿블렌드 커피 봉투를 .. 2023. 10. 7. 다이소 애플 워치 스트랩, 워치 충전기 거치대, 모니터 받침대 진심 후기 명절 끝자락 집에서 뒹굴 뒹굴 거리다, 너무 심심해서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늘 그렇듯 만수르 놀이를 하려고 말이죠. 항상 그렇지만, 다이소는 무언가 살 것이 없나 그냥 심심해서 가면 늘 빈손으로 오게 되고요. 무엇인가 하나를 마음에 정해 놓고 나면 정해지 물건과 잡다구리한 천원 이천원짜리를 들고 오게 되지요. 다이소는 1-2만원으로 만수르 놀이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이소로 출발하기 전, 저는 마음속으로 모니터 받침대 싸구려 하나를 장만하자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 처음에 다이소로 가서 집어 든 첫 제품입니다. 모니터 받침대이고요, 이전에 쓰던 제품도 다이소 5천원 나무로 되어진 것이었는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쓰는 내내 불만이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다이소 나무 모니터 받침.. 2023. 10. 3. 위례 누리골 감자탕 다녀온 이야기 저는 나름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 매니아 입니다. 오며 가며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 집이 보이면 기필코 다녀오고 말지요.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은 평범한 음식이지만, 식당 마다 스타일과 맛이 모두 다릅니다. 위례에도 감자탕집이 몇개가 있는데, 이번에는 북위레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감자탕집을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누리골이고요.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집은 유독 무슨무슨 골로 끝나는 집들이 많습니다. 누리골 감자탕 집의 기본 밑반찬입니다. 걸죽한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에 어울리게 시원하게 맛을 내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입니다. 깍두기가 유난히 시원한 맛이 좋았는데, 집에 가져가도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범한 겨자소스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누리골 뼈다귀 해장국입니다. 들깨 맛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뼈다귀 해.. 2023. 9. 12. 이전 1 ··· 4 5 6 7 8 9 10 ··· 1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