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예전에는 좋아하지 않았어요.
고기맛이 듬뿍 나는 버커킹이나, 빅맥을 더 선호했는데, 최근에는 건강식을 찾아보니 자연스레 서브웨이로 향하더군요.
주말이나 휴일에 자주 가는 편이고, 브런치 겸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 추석 연휴에도, 집에서 밥해 먹기는 귀찮고 해서, 집앞에 있는 단골 서브웨이를 갔어요.
자주가는 만큼 이것 저것 종류별로 그리고 조합별로 다양하게 먹어 보았는데, 제가 정착한 메뉴와 조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뉴와 조합법으로 당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회사에서도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점심해결 할때도 여러명 것을 꼭 이렇게 조합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메뉴"
이탈리안BMT
이탈리안 BMT 기본인, 페퍼로니, 살라미, 햄이 만들어 내는 삼단콤보는 대한민국 사람 누구라도 감동할 맛의 조합이죠,
"빵"
빵은 당연히 위트(곡물빵)로 가야 합니다.
대충 화이트 고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No!! No!!
서브웨이의 핵심은 신선한 채소이고, 이것도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곡물빵이죠.
달아서도 안되니, 빵은 "위트"
"치즈"
짠 맛이 도드라지는 아메리칸 치즈는 안되요..
슈페드치즈로 가야 체다치즈의 진하고 건강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스"
이탈리안BMT는 할라피뇨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약간의 맵고 짠맛이 입안에서 계속 돌게 되는 샌드위치입니다.
이때, 더욱 더 풍부한 맛을 살려주는 소스가 바로, 스위트 어니어, 랜치 이죠.
이 두개의 소스가 베이스로 깔리고, 채소의 신선함, 할리피뇨의 알싸함, 햄 3종 세트가 입안에서 어울어 지면, JMT !!
서브웨이 메뉴, 조합 끝판왕입니다.
* 맛있게 냠냠
와이프님것과 제것 하나씩 사서 집에 도착.
풍성한 채소만 보아도, 배부르고 건강해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먹고 또, 살 빼러 가야하지만요.
"맛있게 냠냠"
그리고, 사진 속의 노랑 뚜껑은 양송이 스프예요.
샌드위치만 하면 밋밋해서, 스프도 가끔 같이 사는편이죠.
맛은 괜찮은 편은데, 가격에 비해서 조금 양이 작아요.
"Summary"
이탈리안BMT : 위트 + 슈레드치즈 + 스위트 어니언 + 랜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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