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용과 같이를 즐겨왔던 나름 용과 같이 매니아로서, 용과 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자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용과 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자는, 턴제로 바뀌어 출시 초기 우려가 많았던 용과 같이7이 큰 성공을 거두고, 스토리상 교차점이 발생하는 스핀오프격 외전 시리즈 입니다.
발매한지 얼마 안된 뜨거운 신작이고, 게임패스 추천 원픽이기도 하지요.
게임패스를 구독하고 있는 상태라, 감사하게도 데이원으로 풀린 용과 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자를 추가 비용 지출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스 진영에 비해, 마이크로 소프트의 이런 공격적 마케팅이 오랜기간 플스편이었던 저를 마소로 이끌게 만들어 주네요.
xbox series s는 최근에 당근으로 정리했고, 게임패스를 pc로 너무나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정식 넘버링이 아닌, 스핀오프격의 외전이고, 대부분의 형식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받아 온 게임이라 그런, DLC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요즘 게임 답지 않게 49800원에 책정이 되었네요. 또 할인도 금방해서, 마이크로 소프트 엑스박스 기준 37,350원에 지금을 살 수 있어요.
*Play time : 엑스박스 게임패스에서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플탐은 스토리 클리어 기준 12시간입니다. 저 같은 라이트 게이머에게는 정말 고마운 시간이죠. 게임 엔딩을 본 사람들 기준 플레이 시간은 31시간으로 나와있네요.
용과 같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병맛 사이드스토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게임 리뷰를 하겠습니다.
물론 최대한 스포 없이, 게임성만 가지고 논하도록 하지요.
기존의 시원 시원한 용과 같이 타격감이 돌아 왔습니다. 용와 같이7 에서 턴제로 바뀌어 많이 아쉬었던 타격감이 이번 외전을 통해 다시 손맛을 맛보게 되어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게임이 구성은 기존 용과 같이 그대로 흘러 갑니다. 돌아 온 키류 카즈마가 너무 반갑고, 간단히 보이는 낯익은 캐릭터의 등장은 용과 같이 팬으로서 심장이 두근두근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연예욱 김재욱씨가 출연하는 것을 신기하더라고요.
최종장까지 가는 내내 시간이 정말 지루하지 않고, 언제 벌써 최종을 왔는지 신기할 정도 입니다.
재미지게 즐기던, 병맛 사이드퀘스트를 아직 다 끝내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기존 용과 같이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에, 게임성 하나는 정말 검증된 맛입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스토리도 훌륭하지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지난 스토리들이 머릿속에 지나가며 눈물을 흘릴뻔했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어 여기 까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총 18시간 32분을 플레이 하였군요. 역시나 사이트퀘스트를 많이 즐기지 못했습니다.
용과 같이7 이름을 지운자를 플레이한 사람 중, 17.09%만이 현재 기준 엔딩을 보았네요.
주말사이에 달려온 용과 같이7 외전 리뷰를 마칩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 명작입니다.
게임패스 추천 원픽으로 꼽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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