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그 게임을 사보았습니다.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라는 게임이고, 한글버전이 필요했기에 일본판이 아닌 홍콩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독적이기 때문에, PS5 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해외 직구 가격은 게임만 99,000원, 배송비 10,000만원 이렇게 해서 약 11만원을 주고 샀고요,
배송은 5일정도 걸렸던것 같고요
라이즈 오브 더 로닌에서, 로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낭인이라는 뜻입니다.
근데, 아래 한문으로 적혀있는, 낭인 다음에 두 글자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일본 제국 주의 기본 이념 뿐 아니라, 정한론으로 많이 알려 요시다 쇼헤인을 엄청난 위인으로 표혔했다고 하여, 국내 정서상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게임입니다.
게임 스토리를 이어가다보면, 예전 학창 시절에 배웠던 이름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중후반에 나오는데, 초반에는 페리 제독, 사카모토 료마등이 나오고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수는 없지만
어디서인가 한번쯤 들어본 익숙한 이름들이 정말 많이 나와요.
지금은 게임 중후반반쯤 진행하고 있고, 이토 히로부미도 인연관계 시스템상으로 등장하더라고요.
게임성 자체는 정말 잘 만들어서, 마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베트맨을 같이 하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홍콩판을 구매하였지만, 한글은 잘 나옵니다.
아마추어 번역가가 어설프가 만들 번역이 아니고, 정식 출시를 하려고 만든 번역이라 게임하는 내내 이상한 번역은 없었던거 같아요
게임 내내 사카모토 료마와 함께 다니게 되는데, 사마모토 료마는 용과 같이 유신에서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PS5 라이즈 오브 더 로닌에서도 낯설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용과 같이 유신에서의 등장인물들과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랑 상당히 겹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일본 이름은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 어려워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픽은 같은 회사 이전의 비슷한 사무라이 게임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보다 약간은 뿌옇고 흐리멍텅해 보입니다. PC 게임할 때 그래픽 카드 성능이 딸리면 나오는 그런 느낌인데, RT 모드로 해서 그럴수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요즘은 해상도보다 프레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지만, 24년 최신 게임에서 이정도의 그래픽은 솔직히 별로인듯 합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독점이 끝나면, PC판으로도 나올텐데, PC로 하면 정말 좋은 그래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 스위치판으로 먼저 나왔던 몬스터 헌터 라이즈 처럼 말이죠.
하지만, 게임 자체는 너무 재미가 있어서, 그래픽 이런거는 사실 눈에도 가지 않더라고요.
스토리만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성공했을 것 같은 게임성을 가진 게임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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