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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하게 살아요23

통밀과 호밀, 그리고 당뇨인의 아침 식단 (w 통밀빵) 당뇨인이 되고 나니, 정제 백색 밀가루가 몸에 빨리 흡수되어 혈당을 올린다 하여, 빵 하나도 편히 먹을 수 없게 되었고, 호밀이나, 통밀로 된 빵을 일부러 찾아서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저 같은 당뇨인 말고도 요즘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 졌음을 알게 되었는데, 카페 같은데서 보면 통밀, 호밀을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고, 은연중에 두개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통밀과 호밀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 말이죠. "통밀이란?" 말 그대로 도정을 하지 않은 밀입니다. 하지만 재료로 껍데기를 먹을 수는 없으니 1차 도정 정도만 한 것이고, 쌀로 치면 현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호밀이란?" 호밀밭의 .... 뭐 이런 소설도 있고, 중세 영화를 보면 먹는 갈색으로 뻣뻣하게 보.. 2021. 11. 1.
당뇨 사탕 리콜라 캔디 혈당을 안올리네요 당뇨 진단을 받고 생활에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습니다. 식단이 가장 먼저 바뀌었고, 평생 전혀 안하고 살던 운동을 다 하게 되었죠. 그리고, 또 바뀐것이 있는데, 20년 넘게 태웠던 그 녀석을 끊게 되었습니다. 바로 금연입니다. 그 녀석을 처음 시작한 이후 한번도 끊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눈 딱 감고 금연을 시작하였고, 이제 한달여가 다 되어 갑니다.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은데, 금연 하고 가장 힘들었던게 "입이 너무 심심하다" 였습니다. 안그래도 식단을 조절하고 있던터라 평소에 배도 너무 고픈데, 20년 넘게 태워 오던 그 녀석을 딱 끊어 버리니 입까지 너무 심심해서, 이건 뭐 회사에서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더라구요.그렇다고, 남들 처럼 사탕 같은 달달구리 몇 봉다리 사다 놓고 마.. 2021. 10. 20.
당뇨와 혈당 오르는 음식, 오르지 않는 음식 정리 당뇨 진단을 받은지 두달 조금 안 되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손가락을 찔러야 하는 고통뿐 아니라 평생 약을 먹으며 식단 조절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처음에는 정말 받아드리기 어려웠습니다. 처음 충격을 받았을 때, 우선 당장 살부터 빼기로 했습니다. 탄수화물을 하루 아침에 끊고 음식량도 거의 안먹는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점심때 2.5km, 저녁에는 3.5km 정도 식후에 걷기를 하기 시작했더니, 체중이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약 7kg 정도)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단식수준으로 먹지 않으며 살을 빼는 방식은 오히려 제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아버렷습니다. 우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어 버리고, 음식량을 줄이니 말도 못하게 저질 체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몸무게는 줄었지만 건강해 졌다.. 2021. 10. 18.
300샐러드, 비건불고기 샐러드, 다이어트 식단 얼마 전부터 체중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중입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중인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300 샐러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300샐러드는 풀무원에서 하는 잇슬림이라는 곳에서 판매하고요. 5일(1주)이나, 10일(2주) 정기결제를 하면, 평일 매일 아침에 샐러드를 집 현관앞 문고리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예요. 메뉴도 매일 달라져서, 지겹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2주일치를 주문해서, 먹는 중인데 나름 만족 중입니다. 샐러드 채소가 양상치만 잔뜩 들어간 것이 아니고, 치커리 같은 진한 풀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쌉쌀하니 좋았고, 매일 다른 토핑과 드레싱이 섞이니까 지겹지도 않고요. 채소 색깔이 진할 수록 영양가가 높다는데, 뭐 얼마나 높겠나 싶..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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