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과 호밀, 그리고 당뇨인의 아침 식단 (w 통밀빵)
당뇨인이 되고 나니, 정제 백색 밀가루가 몸에 빨리 흡수되어 혈당을 올린다 하여, 빵 하나도 편히 먹을 수 없게 되었고, 호밀이나, 통밀로 된 빵을 일부러 찾아서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저 같은 당뇨인 말고도 요즘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 졌음을 알게 되었는데, 카페 같은데서 보면 통밀, 호밀을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고, 은연중에 두개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통밀과 호밀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 말이죠. "통밀이란?" 말 그대로 도정을 하지 않은 밀입니다. 하지만 재료로 껍데기를 먹을 수는 없으니 1차 도정 정도만 한 것이고, 쌀로 치면 현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호밀이란?" 호밀밭의 .... 뭐 이런 소설도 있고, 중세 영화를 보면 먹는 갈색으로 뻣뻣하게 보..
2021. 11. 1.
300샐러드, 비건불고기 샐러드, 다이어트 식단
얼마 전부터 체중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중입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중인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300 샐러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300샐러드는 풀무원에서 하는 잇슬림이라는 곳에서 판매하고요. 5일(1주)이나, 10일(2주) 정기결제를 하면, 평일 매일 아침에 샐러드를 집 현관앞 문고리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예요. 메뉴도 매일 달라져서, 지겹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2주일치를 주문해서, 먹는 중인데 나름 만족 중입니다. 샐러드 채소가 양상치만 잔뜩 들어간 것이 아니고, 치커리 같은 진한 풀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쌉쌀하니 좋았고, 매일 다른 토핑과 드레싱이 섞이니까 지겹지도 않고요. 채소 색깔이 진할 수록 영양가가 높다는데, 뭐 얼마나 높겠나 싶..
202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