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오일장이 꾸준히 열린다 하여, 심심한 주말 한번 다녀 왔어요.
모란 시장 만큼의 웅장한 크기는 아니었지만, 관광객들이 많아서 걷기만 해도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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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특히 호떡이 신기했는데, 씨앗이 호떡안에 들어 있는게 아니고 겉에 발라져 있더라구요.
부부로 보이는 주인분 두분께서 열심히 맛나게 호떡을 굽고 계십니다.
TV에도 많이 나왔는지 천막안에는 TV 방송화면 캡쳐화면 사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줄을 서고 10분에서 20분사이쯤 되었을 때, 제 차례가 되어 호떡을 받았어요
처음 보는 호떡 비주얼은 정말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맛은 그냥 호떡 맛이었어요.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라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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